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 지원작, 넷플릭스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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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 지원작, 넷플릭스서 첫 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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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이‘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SBS와 YG케이플러스의 합작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이 27일 넷플릭스(Netflix)에서 첫 선을 보인다.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차세대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1인 크리에이터>, <경기도 섹션>, <차세대 영상> 3개 부문에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첫 시행한 이 사업에는 106개 팀이 최종 선정(1인 크리에이터 100개, 경기도 섹션 3개, 차세대 영상 3개) 되었으며, ‘비정규직 아이돌’은 <차세대 영상> 부문 지원작 중 하나이다.

‘비정규직 아이돌’제작사인 SBS와 YG케이플러스는 세계 최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에서 드라마를 최초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5개 에피소드가 27일 자정(한국시간 기준)에 일괄 공개될 예정이다.

‘비정규직 아이돌’은 가상 혼성 아이돌 그룹의 데뷔 과정을 그리는 웹드라마로, 이수현(악동 뮤지션), 김희정, 황승언, 권현빈(JBJ), 권영득 외에도 김민교, 강성진 등 중량감 있는 명품 배우들의 출연 소식이 더해지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2월 10일과 17일 양 일요일 새벽 0시 5분부터는 SBS 지상파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기대와 우려가 많았던 첫 사업이었던 것만큼, 좋은 작품과 성과로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 및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사들의 창작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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