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SC, IT분야 능력 중심 사회 구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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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SC, IT분야 능력 중심 사회 구현 앞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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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인정체계(ITSQF) 구축·확산 도모…고용문화 개선 추진
▲ 정보기술ISC가 2017-3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기술ISC, 대표기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IT분야 역량인정체계(ITSQF) 구축 및 확산을 통한 능력 중심 사회 구현에 앞장섰다.

정보기술ISC는 21일 SC컨벤션센터에서 ‘2017-3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정보기술ISC 2017년도 사업 수행 실적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블라인드 채용 확산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관련 정책 설명이 고용노동부 담당자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정보기술ISC는 정보기술 분야 4차 산업 관련 NCS 신규 개발 7건, 기존 NCS 개선 9건을 완료했으며, NCS 품질 향상을 위해 2016년 마련한 NCS 상시보완 매뉴얼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실제 NCS 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산업 인력의 주요 통계 맵 운영을 통해 정보기술 분야 산업인력현황 분석의 전문성과 정보관리 기반을 강화했으며, 분과협의회를 통한 업계 의견 수렴에 집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요자 입장에서 고용노동정책 관련 정부와 기업 간의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활동에 매진했다.

한편 IT분야 역량인정체계(ITSQF)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직업훈련, 평생학습제도, 자격제도 등을 활용한 역량 평가(인정) 체계로서, 구축한 ITSQF의 확산을 위해 관련 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들의 TFT 구성·운영을 통해 내용을 검토했다.

또한 정보기술ISC는 ITSQF 검증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 인사평가 및 채용에 시범 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운영회의를 통해 블라인드 채용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정책에 대한 의의와 도입 방법 등에 대한 정부의 정책 설명을 갖게 돼 고용문화 개선과 관련, 정보기술ISC가 선도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난 활동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조성하는 초석을 다지는 단계였다면, 향후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산업계 주도로 능력중심사회가 구현되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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