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투자 규제 실시되자 상가에 쏠리는 관심, 주목할 상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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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투자 규제 실시되자 상가에 쏠리는 관심, 주목할 상가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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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이 잇따르자 투자자들이 상가에 눈을 돌리고 있다. 상가는 아파트 등 주택에 비해 비교적 쉬운 조건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열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지난 9월 상가 거래 건수는 급증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28만1303건으로 3분기만에 지난해 총 거래량 25만7877건을 넘어섰다. 이는 2006년 이후 최대 거래량이기도 하다.

또한 이 기관에서는 올해 3분기 상가 동향에 대해 ‘유동인구가 많은 안정적 상권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자산가치 및 임대로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확보된 상가들은 인기리에 분양이 되고 있는 추세다. 교통의 편의성, 유동 인구수와 더불어 중요한 것이 어떠한 테넌트가 입주했는가다. 대형 쇼핑몰이나 상가들이 우후죽숙 늘어나면서 경쟁력 있는 테넌트로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춰야만 상가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테넌트(Key tenant)라 불리는 핵심임차시설을확보한 곳으로 청라스퀘어7이 주목받고 있다. 청라스퀘어7에 들어서는 MBC플러스 스매시파크는 최첨단 IT기술에 스포츠를 접목한 가족형 스포츠 테마파크다. 에어로디움과 함께 독자개발한 한국형 실내 스카이다이빙(윈드터널), 암벽등반, 봅슬레이, 6D 영화관, VR존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이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플러스 스매시파크가 들어서는 복합 쇼핑몰 ‘청라스퀘어7’는 올해 11월 완공 예정으로 전체 연면적 6만3,821㎡, 지하3층~지상 6층 규모로 MBC플러스 스매시파크 1호점,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건강검진과 성형, 재활이 가능한 준종합병원이 입점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국내 유명 브랜드 본사 운영매장이 입점 계약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청라스퀘어세븐’ 관계자는 “캐널웨이가 교차하는 청라 중심부 입지로 반경 3km 내 약 30만 명의 배후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며 “스포츠 테마파크, 멀티플렉스 영화관, 준종합병원 등 집객력 높은 매장 구성으로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MBC플러스 스매시파크’ 1호점이 입점하는 ‘청라스퀘어7’ 분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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