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부품 산업용 SCM 솔루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엠로 ‘부품 산업용 SCM 솔루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22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년 간 약 125억 수주 계약 견인…싱가포르 기업에 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 개척 기여

엠로(대표 송재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7년 소프트웨어 분야 R&D 성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회는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개발해 온 연구자와 기관을 선정해 격려하고 기술 글로벌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수상 대상은 올해 말까지 종료되는 각종 소프트웨어 R&D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 연구자와 기관이다.

엠로는 ‘대한민국 부품산업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부품산업용 개발구매 SCM 솔루션 개발’ 과제를 통해 글로벌 구매 SCM 솔루션 벤더 중 최초로 개발 구매 SCM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했으며, HTML5 웹 컴포넌트 사양을 글로벌 경쟁사들보다 먼저 솔루션에 적용했다.

엠로의 부품 산업용 개발 구매 SCM 솔루션은 국내에서 지난 2년 간 약 125억 원의 수주 계약을 이끌었으며, 올해 9월 싱가포르 물류기업인 ST로지스틱스에 수출되는 등 구매 SCM 세계 시장 개척 및 진출의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엠로가 추진한 과제 사업은 직접적인 매출 증진의 효과와 함께 올해까지 45명의 직원 채용을 견인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제 진행을 진두지휘 한 고동휘 엠로 부사장은 “기업 간 경쟁이 기업 대 기업에서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대 공급망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제품의 설계 및 개발 단계부터 협력사와의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부품 산업용 개발 구매 SCM 솔루션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사와 함께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공급망 전체의 핵심 경쟁력을 드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로는 부품 산업용 개발 구매 SCM 솔루션 제품의 차별성과 국내에서 다져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싱가포르 이외에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