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유통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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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유통시장 개척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1.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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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브플랫폼홀딩스와 콘텐츠 중계 플랫폼사업 추진…한류 콘텐츠 중심으로 국제 콘텐츠 유통시장 선도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콘텐츠저작권(IP) 중계플랫폼 전문기업인 코코브플랫폼홀딩스(회장 김선찬)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중계 플랫폼 사업 투자집행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일방향적인 한류 콘텐츠의 수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글로벌유통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쌍방향 저작권(IP) 중계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적용, 글로벌 창작 생태계 구축, 글로벌 유통인프라 구축,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콘텐츠코인 발행 등의 차별화를 위한 다국적 컨소시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최근 재미컴퍼니와의 음원 유통플랫폼 사업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에 이어, 글로벌 콘텐츠 중계플랫폼 전문기업인 코코브플랫폼홀딩스와 함께 플랫폼기반의 다국적 콘텐츠 중계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창작, 중계(유통), P2P 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창작자에게 저작물 관리와 위변조 보호, 투명한 수익 분배, 콘텐츠유통(중계)구조의 혁신, 저작권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은 저작권산업의 유통 및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권태형 코코브플랫폼홀딩스 대표는 “기존의 한류 콘텐츠 수출은 주먹구구식 유통구조의 한계로 글로벌 한류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많았기 때문에 보다 혁신적인 콘텐츠저작권(IP) 중계시스템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한류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보다 고도화될 수 있을 것이다”며 “기술과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창출과 사드 이후 제2의 한류전성기를 이끌어갈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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