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광고 플랫폼 ‘네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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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광고 플랫폼 ‘네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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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투자 유치로 8개월만에 누적 투자금 42억
▲ CTO(김창연), CFO(유채선), CMO(박성민), CEO(이용일), CSO(박진호)

상업용 부동산 광고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이 케이큐브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 KEB하나은행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와 지온인베스트먼트가 각 15억원과 10억원을, 신규 투자사인 KEB하나은행이 5억원으로 참여했다. 지금까지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42억원이다.

네모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로 사무실, 상가, 공유 오피스 매물을 등록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 뿐만 타사의 서비스들과 달리 매물 데이터와 상권분석 데이터의 매쉬업을 이뤄내 원하는 상가정보와 해당지역의 상권분석정보를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다. 

슈가힐 이용일 대표는 “네모는 매일 새롭게 등록되는 상가 및 사무실 매물 정보를 모아 접근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라며 “이번 계기로 투자 파트너와 함께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지온인베스트먼트 엄철현 대표는 “다방 창업 맴버로 구성된 팀빌딩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업용 부동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모는 사무실, 상가를 구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물 3만2천건, 가입 중개업소 1600곳, 월간 이용자 수 18만명을 기록하며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강자로 올라섰다. 향후 카드사, 통신사 등 민간데이터를 추가해 사업자 및 자영업자들이 거래 및 계약 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의 문제를 보다 투명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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