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루마니아 국가 사이버보안 인프라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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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루마니아 국가 사이버보안 인프라 구축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1.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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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보연구원과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센터·사이버훈련장 구축·침해사고 위협정보 협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루마니아 국립정보연구원(ICI)과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침해사고 위협정보 공유 등 루마니아 국가 사이버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KISA와 루마니아 ICI는 2018년도에 사이버보안 全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력양성 센터 및 사이버 훈련장 구축 관련 자문, 침해사고 정보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루마니아는 동유럽권역 ICT분야 선도를 위해 ‘디지털 어젠다 2020’을 수립하고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센터 및 사이버 훈련장(Security Gym)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까지 단계별로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ISA는 올해 9월부터 루마니아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센터 구축 관련 타당성 조사(FS)를 진행하고 있다. 루마니아 ICI는 타당성 조사 이후 진행될 본 사업에 KISA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루마니아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센터 설립 및 인력양성 관련한 현지 본 사업에 국내 기업의 수주가 유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대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루마니아가 KISA의 해외거점에도 관심이 높아 이번 사이버보안 협력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보안기업이 주변 국가 및 동유럽 지역으로 동반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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