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와이파이 공유기, ‘디즈니 써클’ 자녀 보호 관리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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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와이파이 공유기, ‘디즈니 써클’ 자녀 보호 관리 시스템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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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을 스마트폰 앱으로 모니터링하고 직접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디즈니의 ‘써클(Circle)’ 자녀 보호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넷기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지원하게 될 디즈니에서 개발한 ‘써클’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물론 접속 사이트 통제, 유해 사이트 차단 등 인터넷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모니터링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디즈니 ‘써클’은 무료로 제공되는 ‘베이직 서비스’와 월 4.99달러의 부가 요금을 지불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베이직 서비스’에는 각 개인별 인터넷 필터링 제공, 장비 및 사용자에 따른 인터넷 접속 통제 기능, 사이트 방문 기록 모니터링, 유해 사이트 및 광고 차단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유료인 ‘프리미엄 서비스’에서는 가족구성원별 인터넷 사용시간 제한,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 모니터링, 취침 시간 지정, 아마존 알렉사 기능 지원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디즈니 ‘써클’ 자녀 보호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넷기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는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인 ‘오르비(Orbi)’와 프리미엄급 무선 공유기인 R7000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향후 모든 프리미엄급 무선 공유기 모델에서 이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개념 메시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는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 RBR50 모델과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 RBS50 모델로 구성된다. 기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가 심해지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가 있었다.

엔터프라이즈급 무선 메시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오르비는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간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준다.

802.11ac 무선 표준 방식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인 R7000은 1.9Gbps 속도 지원은 물론 고용량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스트리밍 지원이 가능하다. 2.4GHz는 물론 5GHz 두 개의 주파수 대역에서 무선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는 듀얼 밴드 지원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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