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 과정, 분자요리 수업 확대 나서
상태바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 과정, 분자요리 수업 확대 나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2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음식의 트렌드가 다양해지면서 분자요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분자요리 수업을 정규 수업에 편성해 실무중심의 조리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 과정이 해당 수업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현재 과학과 요리가 접목되어 과학적 방식으로 새로운 맛을 내는 분자요리를 교육하기 위해 교내에 분자요리 연구소를 설립해 분자요리의 이론을 시작으로 기초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커리큘럼의 80% 이상을 실습수업으로 진행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 관계자는 “최근 조리의 방법이 다양해지고 모든 메뉴에 분자요리가 접목되면서 분자요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때문에 본교는 학생들이 분자요리를 배우고 이를 통해 새로운 메뉴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교내에 완벽한 분자요리 실습환경을 구비해 학생들을 기본 조리능력에서 나아가 차별화된 능력을 지닌 셰프로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현대의 분자요리 연구소는 양식조리기능장 이흥구 교수가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에는 스타셰프이자 많은 학생들의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에드워드 권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각각 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각 분야의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재직해 실무중심의 차별화된 조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분자요리수업뿐 아니라 타 학교와 달리 서울현대는 호텔조리전공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 서양조리학과 과정, 마스터셰프학과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학생들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현재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의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00%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서울현대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장학금, 커리큘럼,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