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베이트는 자사의 클라우드 전자결재 협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콜러베이트’에 전자결재 문서를 관리대장과 자동으로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기능으로 전자결재 문서가 승인하거나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그 결과와 문서의 콘텐츠 값을 지정된 스프레드시트 관리대장에 자동으로 기록되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지출내역관리, 휴가신청관리, 구매품의관리 등 전자결재문서의 내용을 시트에 자동으로 정리하여 회계나 경영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가령 임직원의 만든 휴가/지출/계약 등 기안서 문서 양식 템플릿과 취합 관리를 위한 스프레드시트 관리대장을 연결할 수 있다. 결재문서 템플릿의 특정 셀을 관리대장의 칼럼에 정교하게 연결해 결재문서 처리완료 시 합계값이나 계산식, 그래프 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특히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데이터베이스로 취합하고 제공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다양한 결재문서를 리포트를 위한 관리대장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취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많은 전자결재 앱은 DB 수정이나 추가의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만, 콜러베이트는 시트를 통해 유연하게 DB연동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비용도 없다.
정성욱 콜러베이트 대표는 “이번 연동 기능을 통해 회사의 유관부서가 각 전자결재 양식에 맞게 관리대장을 연결해 임직원별 다양한 정보를 취합할 수 있다”며 “국내 최대 문서양식폼 제공업체이자 파트너사인 예스폼과 함께 공개 템플릿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콜러베이트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제품으로 구글로 부터 주목할만한 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의 경우 카카오그룹, 카카오뱅크, 한미약품, SK 등에서 도입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가입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