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차세대 BIM 360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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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차세대 BIM 360 플랫폼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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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혼재된 건설 관련 소프트웨어 연결·통합 기대

오토데스크(한국대표 최기영)가 건설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완벽하게 연결해주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BIM 360 플랫폼’을 20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BIM 360 건설 워크플로우로 통합시켜주는 BIM 360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인 ‘커넥트 앤드 컨스트럭트 익스체인지(Connect and Construct Exchange)를 50개 이상의 공식 BIM 360 통합 파트너사들과 함께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포지(Forge) 플랫폼에 탑재된 차세대 BIM 360은 프로젝트 관련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집중시켜 건설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데스크 포지는 통합형 개발자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사용자와 파트너가 엔지니어링, 건설 및 제조 작업 시 확장 가능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작하도록 돕는다.

BIM 360은 설계 단계부터 건축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현장과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건축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프로젝트 관계자와 워크플로우를 연결한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 툴과 데이터베이스를 머신러닝 애널리틱스 및 인사이트와 연결함으로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팀은 보다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변동사항을 더욱 쉽게 공유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연속성 개선을 통한 향상된 수익성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차세대 BIM 360 플랫폼은 오토데스크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참여한 100개 기업 건설 전문가 500인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현재 오토데스크 BIM 360 솔루션은 약 400만 개의 모델을 수용하고 있으며, BIM 360 고객이 기록한 현장 관련 의견은 2억 개에 달한다.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오토데스크 CEO는 “건설 프로젝트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토데스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BIM 360을 선보였다. 이로써 보다 간소화되고 안전한 건설 작업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건설업계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지금, 모든 프로젝트 데이터를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관리한다면 프로젝트 결과가 예측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의 차세대 BIM 360 플랫폼 미리 보기는 현재 영어만 지원하며, 오토데스크 BIM 360 통합 파트너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커넥트 앤드 컨스트럭트 익스체인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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