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스택, 딥 러닝 개발 플랫폼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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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스택, 딥 러닝 개발 플랫폼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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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환경 맞춤 서비스 지원…빠르고 저렴한 GPU 활용 가능

데브스택(대표 장승욱)은 클라우드 기반의 딥 러닝 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데브스택의 딥 러닝 개발 플랫폼 서비스는 사용자의 가상 환경(가상머신, 컨테이너, 베어메탈 등), 딥 러닝 프레임워크(텐서플로, 카페, 토치 등), GPU 타입(데이터센터용, 워크스테이션용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자동으로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산업별로 각기 다른 연산 요구를 충족시키고 초기 환경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딥 러닝 개발자가 자신이 익숙한 PC 환경에서 개발하고 저장하면 원격의 데브스택 클라우드가 고속으로 모델을 학습시키고, 심지어 실 시스템 적용까지 자동으로 진행한다. 실 시스템 적용은 전문 서버 개발자들도 어려워하는 부분이므로 데브스택은 이 기능이 딥 러닝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사업자들보다 네 배 빠른 속도를 가진 GPU를 동일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클라우드 사용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빠르게 실 시스템 적용도 가능하다.

장승욱 데브스택 대표는 “딥 러닝 개발 기법 자체가 쉬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산업에 종사해 왔던 제조 엔지니어, 의사, 과학기술인 등도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쉽게 딥 러닝 개발이 가능하다”며 “데브스택의 딥 러닝 개발 플랫폼 서비스는 이러한 산업 전문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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