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금융기관 보안 솔루션 공급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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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금융기관 보안 솔루션 공급 사업 ‘순항’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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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 암호화 플랫폼 ‘디아모’ 공급…웹방화벽·인증 플랫폼도 성장 이어가

펜타시큐리티시스템(사장 이석우)은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에 잇달아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데이터 암호화 플랫폼 ‘디아모’의 공급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년대비 금융분야 매출 6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 암호화 사업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룬 것은 올해 말 까지 모든 형태의 데이터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펜타시큐리티는 이 사업이 다른 민간 기업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 암호화 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디아모는 오라클과 같은 RDBMS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DB, 파일 등으로 존재하는 비정형 데이터까지 암호화르 지원하며, 자체 개발한 키관리 시스템을 통해 더욱 보안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 ‘와플’과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금융권의 온라인, 모바일 뱅킹 사용 증가에 따라 웹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웹방화벽 와플이 확대되고 있으며, 은행 전산망에 사용되는 PC를 포함한 모든 기기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가 채택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인 김덕수 전무는 “20년간 축적한 암호 기술을 통해 금융권에 정보 보안 실적을 꾸준히 쌓아오면서 인정받아왔다. 올해 대형 은행의 정보보안 사업을 연달아 수주함에 따라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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