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vFORUM 2017’ 성황…“클라우드 제대로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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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vFORUM 2017’ 성황…“클라우드 제대로 구축해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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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활용 기반”…내년 아태에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론칭

클라우드 인프라 및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VM웨어코리아(대표 전인호)는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 vFORUM 2017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vFORUM은 약 2000명의 업계 관계자 및 고객이 참가했다.

올해 행사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전략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과 IT 트렌드, VM웨어의 클라우드 비전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던컨 휴엣(Duncan Hewett) VM웨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IT가 곧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임을 강조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 및 기업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그는 VM웨어의 ‘Any Cloud, Any Application, Any Device’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클라우드 상에서 자유롭게 워크로드를 이동하고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전했다.

휴엣 사장은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이 차별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소비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애플리케이션, 나아가 디바이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던컨 휴엣 VM웨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IT가 곧 비즈니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임을 강조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 및 기업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8월 VM웨어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공동 출시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 고객이 100여 개에 이른 가운데 내년에는 아태지역에서도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VM웨어의 다양한 가상화 솔루션이 AWS에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다. 또한 최근 인수를 발표한 ‘벨로클라우드’의 SD-WAN 솔루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로만 타납스키(Roman Tarnavski) VM웨어 아태지역 수석 아키텍트는 최근 CIO의 가장 큰 고민 거리로 떠오른 세 가지 요소로 클라우드, 모바일, 보안을 꼽으며 그 해결책으로 VM웨어의 새로운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강력한 보안 환경을 지원하는 NSX 클라우드, 사용자의 모바일 경험을 향상시켜주는 워크스페이스 원 모바일 플로우(Workspace ONE Mobile Flows) 등의 데모를 시연했다.

오전 기조연설 후에는 VM웨어 및 엔터프라이즈 업계 리더들이 참여한 총 28개의 세션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강화 ▲보안 혁신 ▲데이터센터 현대화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통합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이 소개됐으며, 이와 함께 삼성전자, 삼성SDS, SK플래닛,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동서발전, 강원랜드 등을 포함한 다수의 VM웨어 고객들이 사례를 발표했다.

이외 별도로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는 VM웨어뿐만 아니라 국내외 파트너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비즈니스 모빌리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vFORUM 2017에는 델EMC, HPE, IBM, 필라웨어, 굿모닝아이텍, 효성인포메이션, 카스퍼스키랩, 엔비디아, 팔로알토, rhipe, 루브릭, 소닉월, 트렌드마이크로, 빔(Veeam), 다우기술, 굿어스, 이루인포, 영우디지탈 등 18개의 후원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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