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9.1% 증가…UEBA 제품 판매 매출 증가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3분기 매출 42억원을 달성했으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닉스테크는 2017년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약 2억원을 분기 흑자로 전환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1% 가량 증가했다.
닉스테크는 작년 교보 4호스팩과 합병 비용, 신제품 출시를 위한 개발 비용, 회사 사옥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전년도와 같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매출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올해 기존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군 외 시큐플러스 합병을 통해 확보한 제품 ‘ADS 플러스’는 다양한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집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내부자의 정보 유출에 대한 이상 징후 탐지하고 대응하는 UEBA 솔루션으로 고객의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닉스테크 측은 설명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4분기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추세가 올 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및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신규 사업 부문에서도 추가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며, 신규 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원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도 안정화 되어 올 해 연간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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