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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젬알토, 협대역 IoT 구축 가속화 ‘맞손’
저전력·강화된 보안 지원하는 NB-IoT 모듈 개발…배터리 수명 최대 10년까지 연장
2017년 11월 15일 10:15:28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젬알토는 화웨이 반도체 자회사 하이실리콘(HiSilicon)과 함께 보안 성능을 강화하고 저전력 소비를 구현한 차세대 모듈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오래 지속되는 저전력 협대역(NB) IoT 모듈 수요 증가에 맞춰 기기 제조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NB-IoT 모듈은 기기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크기를 소형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조사를 지원한다.

NB IoT는 느린 비트 전송속도와 저비용 세그먼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가상으로 어디에서든 작동한다. 초저전력 소비를 구현해 기기 배터리가 최장 10년 동안 지속된다.

스마트 파킹 센서부터 외부인 침입 및 화재 경보, 퍼스널 헬스케어 기기, 추적 장비, 가로등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ABI리서치에 따르면, 사물과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NB IoT 모듈은 2021년 셀룰러 총 출하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화웨이의 LTE 솔루션 부문 사장인 시옹웨이(XiongWei)는 “화웨이에게 2017년은 커머셜 NB IoT 출시의 해였다. 올해 말까지 20개국에 30여 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고, 이 방대한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안정적인 커넥티비티, 낮은 에너지 소비량, 비용 효율성을 갖춘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자 한다. 이번에 구축하게 될 네트워크는 젬알토와 협력한 덕분에 더욱 향상된 통합성과 유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젬알토의 한중 모바일 서비스 및 IoT 담당 부사장이자 중국 지사장인 수잔 통리(Suzanne Tong-Li)는 “우리가 셀룰러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보안 분야에서 가진 전문성과 화웨이가 고성능 NB IoT 칩셋 설계 분야에서 가진 역량이 더해진 결과, 기기 제조사와 서비스 공급사업자가 표준화된 솔루션을 이용해 셀룰러 IoT를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양사 협력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과 유연성이 결합된 NB IoT 프로젝트를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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