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랜드마크 ‘리도’…수도권 알짜 오피스텔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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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랜드마크 ‘리도’…수도권 알짜 오피스텔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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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하늘도시 오피스텔 상가 복합단지 ‘리도’ 투시도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정부의 대출규제 등으로 자금 부담이 덜하면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수도권 지역의 알짜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는 2005년 317만675가구에서 2016년 539만7615가구로 7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당시 1인 가구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21.3%), 경기(17.8%) 순이었다. 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는 3.3㎡당 890만원으로 올해 분양했던 전국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1157만원)의 77% 수준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들이 아파트 못지 않은 레지덴셜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피스텔은 대출 부담과 전매 등의 규제가 아파트에 비해 덜해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 영종도의 영종하늘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상가 복합단지인 영종 ‘리도’도 차별화된 레지덴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전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영종 ‘리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19층 규모 4개동, 오피스텔 1,122실, 상업시설 242실로 구성된다.

특히 리도는 톡톡 튀는 레지덴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주방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다소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주방을 붙박이장처럼 깔끔한 인테리어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 별도의 분리수거용 공간이 필요 없도록 서랍형 분리수거 수납공간을 마련해 오피스텔을 깔끔하고 넓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슬라이딩 및 회전형 신발장과 수직 인출식 빨래건조대, 접이식 침대 및 시스템 가구도 일부 호실에 도입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거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할 계획이다. 외부에서 온 손님이 임시로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자체 운영 시스템으로 인터넷 및 케이블을 무료로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회의실 등의 비즈니스 존을 운영하고 1인가구 또는 여성을 위해 입출입 시스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여성전용 층의 24시간 CCTV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1,43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인천 영종도는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을 완료하고 내년 1월 18일 공식 개장한다.

리도는 교통편도 우수하다. 지난해 개통한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30분 내에 김포공항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도심까지 40분 내외로 접근 할 수 있다.

한편 영종 리도 오피스텔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근처에 마련돼 있다. 네이버에서 ‘영종 리도’를 검색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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