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日 후지텍에 오라클 DB 지원 서비스 제공
상태바
리미니스트리트, 日 후지텍에 오라클 DB 지원 서비스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1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비용 50% 절감…VR·모바일 등 중요 IT 이니셔티브 재투자 리소스 확보

리미니스트리트는 일본 승강기 제조업체 ‘후지텍(Fujitec)’이 자사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후지텍은 IT 운영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자는 목적으로 대부분의 IT 인프라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핵심 DB 환경을 운영·유지하는데 여전히 높은 지원 비용과 인건비가 소요됐다. 이러한 비용에는 후지텍이 원하는 지원 서비스를 공급업체로부터 제대로 지원받지 못해 기업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비용이 포함돼 있었다.

오라클에 지불하는 높은 연간 비용, 불충분한 서비스, 지나친 노동요건 등으로 인해 후지텍은 비용을 절감하고, 지원 서비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더 나은 품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궁극적으로 후지텍은 기업의 목표에 부합하는 리미니스트리트를 최종 채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후지텍은 오라클에 지불하는 연간 지원 비용을 50% 절감하고, 보다 포괄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유지를 위해 원치 않는 업그레이드를 수행할 필요 없이, 최소 15년 간 강력하고 안정적인 오라클 DB 10.2 및 11.2 릴리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가상현실(VR)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중요 IT 이니셔티브에 재투자할 수 있는 중요한 리소스를 확보하고, 새로운 사설 클라우드 인프라로 시스템을 이동시키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켄지 토무카(Kenji Tomooka) 후지텍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후지텍은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즉각 50% 줄이고,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지 않아도 인건비 절감은 물론 오라클보다 더 신속하고 포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리미니스트리트로의 전환을 통해 다른 혁신적인 IT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후지텍은 IT 인프라의 상당 부분을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동시켰고, 디지털 기업으로서의 전환은 물론, 핵심적인 오라클 DB 환경에서 사내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요리오 와키사카(Yorio Wakisaka) 리미니스트리트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는 “일본의 CIO들은 전체 비용을 줄이면서 조직의 성장 전략을 검토하고, 효율성 증대 및 디지털 변환을 발전시켜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며 “후지텍은 오라클 DB 지원을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함으로써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 활용하는 등 전략적 IT 혁신 이니셔티브에 절감된 비용을 재투자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