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세븐일레븐에 서버·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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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세븐일레븐에 서버·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1.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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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본사 배치작업·전국 점포 발주 속도 향상…안정적 DB 운영으로 인건비 절약

한국IBM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세븐(대표 정승인)에 파워시스템 서버와 플래시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전국 9200여 개의 세븐일레븐 점포 발주와 재고 관리, 본사 주요 업무에 사용되는 점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교체를 위해 IBM의 서버와 플래시 스토리지를 선택했다. 코리아 세븐은 새로운 DB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발주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져 프랜차이즈 경영주와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었다.

세븐일레븐은 IBM 시스템 도입을 통해 마감, 배치 작업 등 주요 작업 속도가 개선되고, 점포 발주, 각 부서와 공급업체 발주 내역 전달 및 납품 요청 등 속도가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세븐일레븐의 점포 DB 시스템은 본사의 마감, 배치 작업 등에 사용되는 한편, 이를 통해 전국 점포에서 1년 365일 발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장애 없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경영주의 발주가 몰리는 오전 시간대의 발주 처리와 마감 시간대 처리 속도가 빨라야 하는 만큼 높은 성능이 요구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IBM 파워시스템 서버와 스토리지가 제공하는 우수한 성능을 통해 배치 작업 시간이 1/3 이하로 줄어들었다. 또한 안정적인 DB 운영이 가능해져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며, 확장된 데이터 저장 용량으로 재고 데이터 뿐만 아니라 물류, 영업 등 다른 영역의 데이터를 추가해도 아무런 장애나 부하없이 DB 서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상욱 한국IBM 시스템즈 전무는 “이번 코리아세븐 프로젝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유통업계에서 IBM 제품군의 명성을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IBM 파워 시스템과 스토리지를 도입한 후, 세븐일레븐은 발주 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총소유비용과 인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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