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영어, 세계 100여개 국에서 접속하는 영어회화 교육 사이트로 성장
상태바
덩어리영어, 세계 100여개 국에서 접속하는 영어회화 교육 사이트로 성장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11.1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년 해외이주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교통상부 집계에 따르면 1997년 500만 명이던 해외동포 수는 최근 7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 같은 현상을 바탕으로 영어교육산업이 급격한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1인으로 시작한 영어교육 브랜드 덩어리영어가 2년 만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접속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2017년 Google 글로벌 통계 기준 6대주, 117개국에서의 접속 데이터를 10일 공개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해 솔로몬제도, 안티과, 바브다, 탄자니아 등 제3세계에서도 영어 정복을 위해 덩어리영어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경향이다.

▲ 구글 기준 덩어리영어 웹사이트 방문국가 현황 / 데이터 제공 - Google Inc

해당 브랜드 측은 이는 기업의 투자나 별다른 광고 없이 오로지 수강생의 입소문으로만 이뤄낸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덩어리영어 에밀리 강사는 “외국에서는 문을 열고나서는 순간부터 실전이다. 덩어리공부법은 배운 즉시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공부법이라 해외교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덩어리공부법은 에밀리 강사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해 해외 유학시절 겪은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그녀는 “한국에서 영어학원을 5년간 다니다 유학을 갔는데, 공항에서 처음 만난 외국인에게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던지지 못했다”고 회상하며 “한국식으로 오랜 시간 공부했어도 말 못해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덩어리공부법은 그것을 극복하고자 치열하게 고안한 결과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에서 영어가 안 될 때의 그 막막한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덩어리영어는 남미 및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세계에서도 불편함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접속서버 개선 및 원격지원 시스템 투자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의 1순위 투자는 수강생들을 위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덩어리영어는 가파른 성장세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아 2016년 교육산업대상에 이어 2017년 우수브랜드대상 기초영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