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아크로니스 백업 12.5’ 판매량 전년비 2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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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아크로니스 백업 12.5’ 판매량 전년비 25% 성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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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랜섬웨어 차단 액티브 프로텍션 등으로 안정성·편의성 제공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자사의 기업용 백업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12.5’ 판매량이 전년대비 25%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어드밴스드 버전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위한 비용 최적화, 데이터 보호, 제어, 유연성 등의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높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0여 가지 이상의 환경에 대한 모든 워크로드를 총체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백업 솔루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시트릭스, 오라클 및 각종 모바일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손쉬운 데이터 관리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 랜섬웨어 차단 액티브 프로텍션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아크로니스 백업 12.5 사용자들은 워너크라이(Wannacry), 낫페트야(NotPetya), 배드래빗(Bad Rabbit) 등 최근 발생한 주요 랜섬웨어 사고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어드밴스드 버전은 빠른 복구가 비즈니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버전으로, 원격 자동화 베어 메탈 복구 및 중복제거, WAN 최적화, 오프-호스트 백업 관리, 사용자 역할 위임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존 자니(John Zanni) 아크로니스 사장은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연결성이 떨어지는 전통적인 방식의 백업으로는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고, 관리 비용이 높지 않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아크로니스 백업 솔루션의 판매가 급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에서 실시한 자체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크로니스 백업 12.5 선택 이유로 응답 기업의 90%가 안정성을 꼽았으며, 80%는 사용편의성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응답결과는 IT 센트럴 스테이션(IT Central Station)에서 실시한 백업 서비스 설문 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 조사에서 70%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UI가 백업 솔루션 선택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답했으며, 91%는 안정적인 복구가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아크로니스는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에서 발표한 마켓노트(Market Note) 보고서에서 ‘공급업체 간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오는(game-changing for the vendor’s future)’ 기업으로 기술되기도 했다. ID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물리적인 환경이나 애플리케이션 구축 모델에 관계없이 사용자들의 모든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통합하며, 백업 및 데이터 보호 기술에 혁신을 예고하는 제품이다”라고 기술했다.

IDC의 마켓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유럽에서 연평균성장률 5.5%를 기록하며 23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IDC는 2018년 5월부터 시행되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대비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툴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 어드밴스드 에디션은 지능형 리포팅 기능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해 GDPR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DC 마켓노트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아크로니스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가 확산되고 사이버 위협이 계속해서 진화하는 상황에서 GDPR에 대비해 백업, 복구, 데이터 보호에 대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폭넓게 제공한다”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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