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다이나믹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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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다이나믹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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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통신과 비콘 기능 결합으로 지그비 메시 네트워크 강화

실리콘랩스(한국지사장 백운달)는 무선 게코(Wireless Gecko) SoC와 모듈 제품군을 위한 새로운 다이나믹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와 무선 게코 SoC 제품군을 활용하면 지그비(Zigbee)와 BLE(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단일 SoC 상에서 동시에 동작시킬 수 있어 사용자는 이들 두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핵심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 멀티프로토콜 솔루션을 이용하면 지그비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각각의 칩에 구현하는 2칩 아키텍처의 하드웨어 설계 복잡성이나 비용의 추가 부담 없이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첨단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선 서브시스템의 BOM과 크기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실리콘랩스의 다이나믹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지그비 메시 네트워크를 직접적으로 커미션, 업데이트, 제어 및 모니터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지그비 기술로 연결된 조명 및 건물 자동화 시스템에 블루투스 비콘을 결합하여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 인프라를 보다 쉽게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LE 기능을 지그비 메시 네트워크에 추가함으로써 개발자는 보다 쉽게 설치, 사용 및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차세대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는 스마트 조명,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수석 부사장겸 IoT 제품 총괄 매니저는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 SoC와 모듈을 다이나믹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여 개발자들은 연결 기기들을 자동화되고 스마트기기 채택을 가속화하며 차세대 IoT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다기능 애플리케이션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며 “싱글 칩 상에 멀티프로토콜 지그비와 블루투스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설계 비용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하며 제품 수명 주기 관리를 향상시키고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랩스의 다이나믹 멀티프로토콜 소프트웨어는 미크리엄(Micrium) OS 상에서 동작하는 고도로 최적화된 무선 프로토콜 스택과 최신 무선 스케쥴러에 의해 구동된다. 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심플리시티 스튜디오(Simplicity Studio)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무선 게코 스타터 키트 상에서 지원되는 연결된 조명 데모와 모바일 앱 레퍼런스 디자인이 제공된다.

한편 메시 네트워킹 분야 15년 이상의 경험과 1억 개 이상의 노드 설치 기록을 보유한 실리콘랩스는 첨단 멀티프로토콜 무선 솔루션 보급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 실리콘랩스는 블루투스 기술의 혁신 기업으로서, 블루투스 LE 커미셔닝과 블루투스 메시 커넥티비티를 지원하는 초소형 블루투스 SiP(System-in-Package) 모듈 및 멀티프로토콜 SoC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메시 네트워크와 블루투스 개발을 간소화하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툴과 스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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