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IT 담당자 위한 보안 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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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IT 담당자 위한 보안 교육 개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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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과정 온라인으로 제공…잠재적 사이버 공격 파악 기술 교육

카스퍼스키랩은 IT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사이버 보안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대화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과 정보 보안 당국에 의뢰할 침해 사고 관련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인터넷 액세스 기능이 있는 기업 학습 관리 시스템(LMS)과 통합한 SCORM 1.2에서 제작돼 있으며 ▲악성 소프트웨어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 및 파일(PuP) ▲기초 침해 조사 ▲피싱 및 오픈소스 인텔리전스 등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각 모듈은 짧은 이론 1개와 실습 문제 4~10개로 구성돼 있다. IT 담당자는 이 신규 교육 과정을 통해 시스템 내 프로세스 해커, 프로세스 익스플로러 분석 유틸리티 등의 IT 보안 도구, 하드 디스크 이미지를 저장하고 메모리 덤프를 생성하는 도구(예. FTK Imager), 오픈 소스 기반의 정보 수집용 프레임워크(예, Recon-ng) 등 다양한 도구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랩의 권장 학습법을 따르면 교육 수료에 1년이 걸리고 매주 45~60분을 이 프로그램에 할애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IT 담당자는 정보 보안 분야의 전문 지식을 키워 회사의 보안 전선을 한층 강화하고 사이버 침해 사고 건수를 줄이며 사이버 위협의 간접 지표를 파악해 피싱 위협에 대처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기업 네트워크상의 의심스런 활동을 탐지 및 차단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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