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UC 버클리 AMP에 플래시블레이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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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UC 버클리 AMP에 플래시블레이드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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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고성능 컴퓨팅 등 현대적 워크로드 설계로 연구시간 단축·비용절감 효과 제공

퓨어스토리지(한국지사장 배성호)는 실시간 유전체 분석의 선두주자인 UC 버클리의 AMP 연구실에 자사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래시블레이드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및 비정형 워크로드 환경에 적합한 올플래시 NAS 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 등 현대적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UC 버클리의 유전체학 연구진은 더 나은 연구 활동을 위해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에 플래시블레이드를 도입했다. 실시간 분석 엔진인 아파치 스파크는 가장 최신의 분석 툴이다.

UC 버클리 연구진은 플래시블레이드의 뛰어난 성능, 관리 편의성 및 확장성으로 유전체 분석을 가속화했다. 핵심적인 염기서열 분석 인덱스를 위한 로드 시간은 기존 30분에서 플래시블레이드 도입 후 11분으로 단축하며 약 3배의 속도향상을 경험했고,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단계 중 하나인 변수 호출의 성능은 17배 이상 향상되면서도 비용은 50% 이상 절감됐다.

또한 UC 버클리는 간단하게 블레이드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용량을 추가 할 수 있게 됐다. 스토리지 용량 추가 시에도 사전의 복잡한 계획이나 시스템 운영 중단은 필요 없었다.

이외에도 UC버클리 연구진은 퓨어스토리지만이 제공하는 뛰어난 유연성으로 대용량 스캔과 특정 파일 검색처럼 복합적인 워크플로우를 다루는 경우에도 성능 손실이나 재 코딩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궁극적으로 연구진에 즉각적 분석 역량을 제공해 보다 폭넓은 과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앤서니 조셉(Anthony D. Joseph) UC 버클리 컴퓨터생물학센터(CCB) 교수는 “의학 분야에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플래시블레이드는 모든 사람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개개인에게 맞춤화 된 의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환자들에게 그들의 특정 유전 정보에 기초해 개인화된 관리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의 의료비용 부담 또한 경감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파 보테스(Par Botes) 퓨어스토리지 제품 담당 부사장은 “플래시블레이드는 인간의 두뇌와 같이 병렬구조를 가지고 있어 동시에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한 예로 한 줄에 10명이 대기하면 계산대는 병목현상이 발생하지만, 만약 10개의 계산대가 열려있다면 고객들은 동시에 통과할 수 있다. 비슷한 방식으로 스토리지 시스템은 10개의 다른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해 10배 더 빨라질 수 있다”며 “대부분의 시스템이 아주 특정한 형식의 워크로드에 맞춰져 있지만 플래시블레이드는 모든 것에 최적화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고객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배성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에서도 플래시블레이드의 성능을 확인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존 스토리지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AI, 머신 러닝, IoT, 빅데이터 등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 플래시블레이드의 인기가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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