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내 기업 중동 사이버보안 현지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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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국내 기업 중동 사이버보안 현지시장 개척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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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서 바이어 직접 방문·상담…제품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정보보호 타깃 집중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오만 무스카트 현지에서 7일과 8일 양 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A는 오만에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국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오만 등 중동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보안 현지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별 구체적 사업 논의를 위한 현지 발주처·파트너사 방문 및 KOTRA IT 컨소시엄 사업과 연계한 솔루션 데이도 함께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한 기업은 금성보안(CCTV), 기원테크(이메일 보안), 나온웍스(융합보안솔루션),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통신 보안), 와디인터내셔널(맞춤형 보안솔루션), 윈스(네트워크 보안), 지니언스(네트워크 접근제어), 카티스(보안관제시스템) 등이다.

중동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에서 KISA가 현지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발굴한 오만-중동지역의 데이터 보안, 인프라 보호 등 IT 관련 제품·솔루션을 유통하는 주요 총판 27개사 현지 CEO 및 판매 담당자들이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한다.

신대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상담회에 참여했던 국내 기업이 올해 탄자니아에서 디지털포렌식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상담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KISA는 국내 기업의 우수한 보안 기술이 해외 시장 진출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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