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제2군지사,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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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제2군지사,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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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제2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나익성, 이하 제2군지사)와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제2군지사는 경기 북부 지역 내 군인 대상 융·복합 콘텐츠 교육을 통해 군 장병의 자기계발과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 창업 지원 시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군인 대상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현역 간부를 대상으로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스캐너 작업·모델링 작업을 직접 실습하고 3D프린터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술교육이다.

본 사업은 장비와 소재를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한 실전가능 인력을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기술 창업 또는 취업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 홍보 등의 상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북부의 제조 디자인 콘텐츠 융합 분야 외에 수원 광교의 VR·AR분야 등 군과 진흥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군과의 협력 관계가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군지사 나익성 사령관은 “4차 산업혁명 및 융·복합 콘텐츠 산업 시대 정비현장에 있는 간부들이 보다 창의적인 마인드로 소트프웨어적인 부분의 발전을 도모, 자신의 직무능력을 향상 시키고 군 전역 이후 개인의 미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군·관간 MOU 체결의 좋은 본보기가 돼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에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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