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메아리메시지’서 선거 홍보 기능 업그레이드
위커넥티드(대표 홍승재)는 기존 무료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메아리메시지’에서 선거 홍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선거형 앱 ‘메아리캠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아리캠프’는 지지자가 앱을 설치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앱이다. 공직 선거법이 개정돼 이미지 문자를 발송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지지자와 통화하면 자동으로 홍보 이미지 문자가 발송된다.
메아리캠프 2018년 동시지방선거에 초점을 맞춰 출시됐다. 후보자 캠프에서는 지역별로 앱 설치 지지자와 문자발송 횟수를 확인할 수 있고, 지지자들은 실시간 푸시 알림을 통해 그룹·연령·지역별로 타깃 발송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로 등론된 중앙제어 콜백문자 기능으로 캠프에서 설정한 홍보이미지가 메시지로 자동 전송된다”며 “캠프에서 대량 문자 발송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지자가 문자 무제한 요금제 이용 시 하루 최대 150~200여 건의 이미지 문자를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
홍승재 위커넥티드 대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전국 50여 후보의 개인홍보 앱,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캠프의 투표 독려 앱 ‘투대문’을 제작하는 등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지하는 후보를 홍보하는 동시에 선거운동 참여 유도 및 투표 독려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아리메시지는 다운로드 4만건을 돌파했으며 문자 발송 횟수도 570만 건을 넘었다. 이는 8억 6000만원이 절약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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