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맞아 ‘신톡·방톡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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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맞아 ‘신톡·방톡 콘서트’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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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은 강연자들과 함께 청중토크를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이용자보호’를 주제로 한 ‘신톡(Tallk), 방톡(Talk)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8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신톡(Tallk), 방톡(Talk) 콘서트’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전문가 및 이용자들이 모여 ICT 이슈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했다.

개그맨 정철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SBS ‘영재발굴단’에 ICT 강연 전문가로 출연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영재 조준형(14세, ASDLAB 대표) 학생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ICT 전문가 패널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조준형 학생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를 ‘융합과 변화’라고 설명하면서 토크콘서트의 포문을 열었고, 한국인사이트연구소 김덕진 부소장은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의 현주소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한국IBM 최안나 팀장은 ‘인간의 삶을 지원하는 AI’라는 주제로, 매직에코 최형욱 대표는 ‘사물인터넷 생활 속에 스며들다’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전문가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에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이 특별게스트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데이터의 혁명”이라며 “각 개인의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측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규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욱 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방송통신 이용자들과 함께 방송통신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방송통신서비스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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