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밴타라, ‘펜타호 8.0’ 출시…실시간 데이터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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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펜타호 8.0’ 출시…실시간 데이터 처리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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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카프카·아브로·파케이 파일 포맷 등 지원 확대로 완벽한 데이터 활용 구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히타치 밴타라가 차세대 펜타호 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향상된 펜타호 8.0은 스파크(Spark) 및 카프카(Kafka)를 지원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컴퓨팅 리소스를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실시간으로 손쉽게 배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규모는 2025년에 163ZB(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6년 데이터 발생량의 10배에 달한다. 또한 이 데이터 중 4분의 1 이상이 실시간으로 발생하고, 그 중 95% 이상을 IoT(사물인터넷) 데이터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히타치 밴타라는 펜타호 8.0을 출시해 고객이 비즈니스에 대한 준비를 보다 잘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펜타호 8.0을 통해 자사의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현대화 및 최적화하고 기존 팀의 생산성을 증진시켜 대량의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향상된 펜타호 8.0 플랫폼은 ▲ 스파크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카프카 스트림에 대한 연결 ▲녹스(Knox) 기반의 빅데이터 보안 등 스트리밍 데이터 소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스케일 아웃을 위한 워커 노드(Worker nodes) ▲ 적응형 실행(adaptive execution) 기능의 향상 ▲아브로(Avro) 및 파케이(Parquet) 기본 지원 등 처리 리소스 최적화가 이뤄졌으며, 기업이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걸쳐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도나 피알리치(Donna Prlich) 히타치 밴타라 펜타호 소프트웨어 담당 최고 제품 책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들은 이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데이터 저장소에 접근하여 운영기술(OT) 및 정보기술(IT)을 통합해, 연결성, 개방성, 유동성이 한층 강화된 데이터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만 한다”며 “펜타호 8.0은 미래의 데이터 과제들을 예상하면서 엔터프라이즈급의 보다 신속한 데이터 처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보다 훌륭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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