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영어교육기관을 이끄는 한국인이 있다. 세부와 클락에 1200명 규모의 대형 어학원인 SMEAG를 운영하는 황선재 대표이사(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SMEAG 어학원은 필리핀 세부에 3개 캠퍼스, 필리핀 딸락에 1개 캠퍼스 외에 한국에 2개 지사, 도쿄에 1개의 지사가 위치해있으며, 별도 온라인 영어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MEAG 어학원은 공인 IELTs Academic, General모듈, TOEIC, TOEFL, Pearson Test, Cambridge, ACT의 공인시험센터이다.
황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필리핀 교육업계에 몸담고 필리핀 세부에 총 3개의 어학원을 운영하면서, 2015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의 딸락에 SMEAG글로벌스쿨을 설립했다. 이어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 단일 캠퍼스 규모로 가장 큰 규모인 450명 규모의 New Sparta 캠퍼스를 신축 오픈했다.
황 대표는 “지난 12년 간의 학원 설립 및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세부의 가장 중심지역인 마볼로에 450명 규모의 신규 캠퍼스를 성공리에 오픈했다”며 “향후 중국 및 영어 시장에 이머징 국가에 대한 홍보 및 영업력을 강화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최대의 영어교육기관의 위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New Sparta 캠퍼스의 경우, 그동안의 ESL의 프로그램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롭게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Cambridge커리큘럼을 기반으로 ESL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를 하는 학생들 누구나, 표준화되고 검증된 본인의 영어실력을 알고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검증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