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건설 장비 자율주행 위한 ‘TARS-IMU’ 센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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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건설 장비 자율주행 위한 ‘TARS-IMU’ 센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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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자 실수로 인한 위험 최소화…까다로운 작업 환경서 정확한 동작 보장
▲ 하니웰 TARS-IMU 센서

하니웰 센싱(Sensing) & IoT 사업부가 신제품 ‘TARS-IMU’ 센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TARS(Transportation Attitude Reference Sensor)는 건설 장비-산업용 차량의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실현을 위한 패키지형 센서 집합체다.

TARS-IMU 센서는 굴삭기, 스키드로더, 백호로더 등 건설 장비 차량의 각속도, 가속도, 기울기 데이터를 측정한다. TARS-IMU 센서는 차량의 전자제어 장치와 호환되며, 기계의 동작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작업 환경 및 차량 동작에 따라 동작 데이터를 필터링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동작을 감지해 휠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거나 트랙션 고장이 확인되면 휠로 전달되는 동력을 자동으로 줄이도록 차량의 제어 시스템을 프로그래밍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그레이엄 로빈슨 하니웰 센싱 & IoT 사업부 사장은 “건설 장비용 대형 차량의 경우 복잡한 기계 조작에 숙련된 작업자가 필요하다. 조작자의 실수는 공사 일정에 지장을 주거나 작업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며 “새로 출시된 하니웰 TARS-IMU 센서는 차량의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해 ‘지능형 차량’을 실현한다. 이를 통해 조작자의 실수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 정확한 동작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TARS-IMU 센서는 장비 제어, 위치 및 버킷 제어, 차량 안정성 제어, 조작자 지원 제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건설 장비 제조업체에 사전 구성된 센서 옵션을 제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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