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START C’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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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START C’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1.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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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화콘텐츠분야 스타트업 대상…1억원 투자유치 목표로 5개월간 집중육성 지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G-START C’ 참가 기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생애주기를 고려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A~E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에서 운영하는 부천, 판교, 광교, 북부 등 4곳의 클러스터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하는 ‘G-START C’ 프로그램은 사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전담 코디네이터 및 전문가의 1:1 맞춤 관리로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참가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문화콘텐츠 및 ICT 융복합 콘텐츠 분야 7년 이내 법인(예정)기업이며, 액셀러레이터 및 전문투자자의 컨설팅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8개 내외의 기업으로 서류-발표-심층 3단계 심사를 거쳐서 선발된다. 

선발된 기업은 총 1억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5개월간의 집중육성 지원을 받고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IR(사업소개서) 작성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밖에도 선발된 기업을 위한 데모데이(사업공개행사)도 마련돼 있다. 1회성 행사가 아닌 보다 실질적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가치평가와 투자파트너와의 최종 투자협상도 함께 추진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G-START C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로드맵을 고도화하여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권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확대, 대한민국 스타트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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