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신규 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제품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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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신규 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제품군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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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히 딥 러닝 모델 도입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서비스 제공

HPE는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의 도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목적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HPE는 기업들이 딥 러닝 도입을 위한 필수 요소인 전문지식과 자원, 정교한 맞춤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AI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통합 역량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HPE는 고성능 컴퓨팅 및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HPE 아폴로 6500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브라이트 컴퓨팅(Bright Computing)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 발전을 구현할 수 있다. 사전 구성된 딥 러닝 최적화를 위한 딥 러닝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동화 및 클러스터 매니지먼트 등을 포함하며,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를 지원한다.

또한 HPE는 HP랩스의 AI 연구소에 의해 개발된 ‘HPE 딥러닝 쿡북’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들이 다양한 딥 러닝 작업 수행을 위해 최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 모음으로, 기업들이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의 성능을 예측하고, 가장 대중화된 딥 러닝 프레임워크를 묘사하며, 개인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가장 이상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기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설계된 HPE 이노베이션 센터는 AI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교 및 기업과 HPE 연구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된다. 텍사스 휴스턴,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및 프랑스 그러노블에 위치한 센터는 학계 연구진 및 기업들이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및 툴을 제공한다.

아울러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단기간 내 딥 러닝 도입을 통한 ROI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IT 종사자 및 데이터 과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HPE 우수연구센터(CoE)는 특정 고객에게 HPE 시스템에 적용된 엔비디아 GPU 등의 최신 기술 및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HPE CoE는 현재 휴스턴, 팔로알토, 일본 도쿄, 인도 방갈로르, 그러노블 등 다섯 곳에 위치해 있다.

HPE는 고객들이 AI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초과 프로비저닝을 방지하고, 원가를 절감하며 필요에 따라 규모를 조정하면서 딥 러닝 도입에 도움을 제공한다.

판카즈 고얄(Pankaj Goyal) HPE AI 사업부 부사장은 “대중화된 솔루션은 쉽게 활용될 수 없으며 각 기업은 딥 러닝 인프라 성장 및 최적화를 위해 고유의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며 “HPE는 업계 선도적인 인프라 포트폴리오, AI 전문지식, 세계적인 연구 및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고객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던지 간에 그들이 AI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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