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3분기 매출 432억·영업이익 53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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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3분기 매출 432억·영업이익 53억 기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0.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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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방화벽 개발 인력·관제 서비스 인력 충원 등 인력 투자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

윈스(대표 김대연)는 2017년 3분기까지 개별기준 누적 매출액 432억, 영업이익 53억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기준 10.6% 감소, 영업이익은 1.5%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윈스는 차세대방화벽 R&D인력 30여명, 파견관제인력 40여명을 충원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457억, 영업이익 44억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7억 증가했으나 자회사인 시스메이트의 영업손실액 약 9억원이 반영되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윈스는 개별실적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올해 매출 800억, 영업이익 100억을 매출 700억, 영업이익 80억으로 각각 수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보보안 회사들이 보안과 관련 없는 상품매출 비중을 줄이는 상황에서 윈스 역시 내실 있는 사업위주로 참여할 방침이다.

윈스 관계자는 “신규 사업에 대한 인력충원과 개발비 투입 등 선행투자가 불가피하다”면서 “내년부터 시작되는 차세대방화벽 사업과 관제 서비스사업은 매출 확대로 직결되는 만큼 가이던스 수정에 대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수 완료한 방화벽사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산기술을 토대로 침입방지(IPS), 디도스 차단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내년 상반기 차세대방화벽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윈스는 일본 최대통신사의 제품교체사업 TFT를 신설해 성공적인 사업수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고객 요구에 맞게 추가개발해 신제품 40G 침입방지시스템 을 일본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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