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경영총괄 사장으로 지준영 전 한국어도비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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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 경영총괄 사장으로 지준영 전 한국어도비 대표 영입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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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는 11월 1일 자로 지준영 경영총괄 사장을 선임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지준영 경영총괄 사장은 한국 IBM에서 기업 고객 담당 영업과 채널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채널 사업 본부장으로 한국 어도비에 합류,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대표직을 맡아 한국 어도비를 이끌었다. 특히 한국 어도비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IoT 기반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한국법인 대표를 맡아 Io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원격검침과 스마트 라이팅 사업을 개척했으며, 올해 국내 최초로 전라북도 고창군의 전 수용가(수도를 쓰는 가구나 공장 등) 2만4000전을 대상으로 하는 IoT 기술 기반의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는 프리스타일의 전문적인 IoT 영역을 구축한 것뿐만 아니라, 국내 IoT 산업의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퓨전데이타 관계자는 “지준영 사장은 IT 시장 변화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라며 “가상화 및 클라우드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사업진출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적임자라고 판단했으며, 국내 솔루션 및 SI 사업에서도 고객 위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지준영 퓨전데이타 신임 사장은 “30여 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파트너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서 퓨전데이타의 우수한 기술과 고객지원 역량을 전달해 내실 있는 도약을 추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지준영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의 내실화 및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성공적인 해외 사업 진출과 중장기적 안정적 매출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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