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덕성여자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본격 시작에 앞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덕성여대가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교육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표준화,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SI와 SAP로 이원화된 기존 시스템을 통합, 표준화 및 공통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와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덕성여대는 자료의 시점 관리와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일관성 있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고등교육 통계, 대학정보 공시, 교육부 통계 등 전문적인 통계 자료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대학 내 산재한 정보를 목적에 따라 통합해 유연한 시스템 기반을 확립하고, 수시로 변경되는 학사 규정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조화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는 사용자 친화적인 UI 구성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인한 비용절감 및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로 불필요한 업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학교의 여러 가지 고민과 아이디어, 그리고 토마토시스템의 축적된 경험과 노력을 합쳐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덕성여자대학교가 새로운 도약의 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80여 곳 이상의 대학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