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아로정보기술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전문기업 페이민트와 협력해 QR코드를 활용한 관광지 전용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휴페이(休PAY)’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이민트는 핀테크 인프라 전문 스타트업으로, ▲카카오페이 ▲시럽페이 ▲쓱페이(SSGPAY) ▲엘페이(L.pay)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운영 등을 담당한 결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휴페이는 아로정보기술이 운영하는 숙박업소 ‘지리산 휴(休) 제작소’에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INQ’를 접목시킨 O2O 브랜드로, 지리산 관광지 내 객실에서 QR코드를 통해 특산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다. 시중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카드사 모바일 앱 설치가 필요 없는 웹 표준 결제방식과 사용자 편의성 증대한 QR코드 인식을 통해 결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결제 수수료의 추가 부담 때문에 활성화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LINQ’는 기존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와 동일한 수수료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지 내의 영세 가맹점 및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현욱 지리산 휴 제작소 본부장은 “각 지역 특산품 판매 및 배송, 다양한 오프라인 관광 활동(Activity) 상품 현장 판매와 관광지 발권(Ticketing) 서비스 등에 활용 가능한 ‘휴페이’를 전국 관광지로 확대시켜 아로정보기술의 관광지 예약 서비스와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