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영상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스카이호크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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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영상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스카이호크 AI’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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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카메라 여러 대서 전송되는 녹화분 분석·기록 위한 높은 대역폭·처리 능력 갖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감시 솔루션을 위해 제작된 최초의 전용 드라이브 ‘스카이호크(SkyHawk) AI’를 30일 공개했다.

‘스카이호크 AI’는 지난 10년 간 영상 감시에 최적화된 전용 스토리지를 제공해온 씨게이트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데이터 집적률이 높은 24×7 시스템에서 원활하게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물론, 동시에 여러 대의 HD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녹화분을 분석 및 기록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대역폭 및 처리 능력을 갖췄다.

또한 ‘스카이호크 AI’는 낮은 지연율과 높은 수준의 랜덤 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신속한 영상 판독 및 분석이 가능한 빠른 처리 및 향상된 캐싱 능력을 보유, AI 기반 작업에 수반되는 고용량 데이터 분석에 이상적이다. 이러한 ‘스카이호크 AI’의 장점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해 현장에서 보다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아울러 이 제품은 씨게이트의 ‘이미지퍼펙트(ImagePerfect) AI’ 펌웨어를 탑재해 프레임 손실 없이 고품질의 선명한 영상을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NVR의 AI 분석 능력을 지원해 데이터의 손실을 방지한다.

사이 바라나시(Sai Varanasi) 씨게이트 PLM 부문 부사장은 “소매업부터 대도시의 교통 관리와 같은 백엔드 장치에 걸쳐 영상 감시와 AI의 기술 접목 사례가 늘고 있다. 씨게이트는 지난 10년 간 영상 감시용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며 엑사바이트(Exabyte) 기준 5배가 늘어난 출하량을 기록한 바 있다”며 “스마트 솔루션인 ‘스카이호크 AI’로 고객과 파트너사가 차세대 딥 러닝 및 영상 분석 기술을 제품 설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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