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엠케어’ 세브란스병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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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엠케어’ 세브란스병원 구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7.10.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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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처방전·실손보험 서비스와 빅 5병원 추가 런칭 통해 시장지배력 강화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세브란스병원과 '엠케어' 도입을 위한 협력을 맺고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시범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진료 예약과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인 후, 연내 정식 런칭을 통해 모바일 진료비 결제와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결제 등의 주요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엠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료를 위한 모든 과정을 이동 동선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것은 물론 병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연동하여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과 실손보험 청구까지 앱 하나로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결제 서비스는 환자가 앱을 통해 직접 약국을 선택하여 처방전을 전송하고 약값을 결제한 후 미리 조제된 약을 귀가 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국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개념의 서비스이다. 또한 실손보험 청구서비스도 관련 서류를 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보험사에 바로 전송하여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로 연말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엠케어를 국내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세브란스병원에 구축함에 따라 다시 한번 엠케어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입증 되었다"며 "향후 전자처방전과 실손보험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국내 빅5 병원의 추가 런칭을 통해 성장 동력 확보 및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사진= 레몬헬스케어 제공)

한편, IT 컨설팅기업 데이타뱅크시스템즈로부터 분사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회사 레몬헬스케어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8개 종합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20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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