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용산전자상가 도시 재생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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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용산전자상가 도시 재생 활성화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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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 7개 기관과 MOU…용산지역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창업 프로그램 지원
▲ (왼쪽부터) 정재원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 승만호 서부 T&D 회장,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강맹훈 서울특별시 재생정책기획관, 김성수 용산구청 부구청장, 김류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정책센터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8일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용산전자상가 지역 일대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용산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며, 청년창업지원 플랫폼 ‘허브팟(www.hubpot.co.kr)’ 활용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용산으로 변화시키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용산전자상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일터, 삶터, 놀터가 어우러진 전자산업 기반의 신 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서울시 및 한국과학기술원, 숙명여자대학교 등 7개 전략 기관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및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 협약 체결식 외에도 ‘제3회 청년창업X2O 챌린지’의 오프라인 본선 행사도 이날 개최됐다. 제3회 청년창업X2O 챌린지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서울시, 스타트업 가치&문화 확산 네트워크VIRUS가 함께 도시재생 민관협력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허브팟을 통해 약80여개의 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주제의 연관성, 기술 구현 가능성, 사업화 타당성,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30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으며, 1분 아이디어 소개 및 2개의 미션을 통해 데모데이에 오를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정재원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성공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지원 플랫폼 허브팟은 소통과 협력, 연결과 공유를 통해 청년 기업가 정신의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반의 창업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16년 10월 오픈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허브팟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하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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