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CONCERT,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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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CONCERT,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0.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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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큐브’ 활용 아이디어 공모 … 연말까지 공모 접수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CSSA)와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는 보안취약점 자동 분석 플랫폼 ‘IoT 큐브’를 활용한 ‘보안취약점 아이디어 공모전’를 개최한다.

모집 부문은 ‘IoT 큐브 챌린지’와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이며, 각 부문은 블랙박스, 화이트박스, 네트워크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제한 없으며, 접수 기한 내에 홈페이지에서 보안취약점을 테스트 후 양식에 맞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희조 CSSA 센터장은 “IoT 큐브의 특징은 간단한 프로그래밍 및 보안 지식으로 보안취약점을 쉽게 찾아내 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이라고 소개했다.

데이비드 브룸리(David Brumley) 카네기멜론대학 교수는 “플랫폼을 통한 자동화의 확산으로 미래에는 새로운 보안 시스템이 대세”라고 밝혔으며, 원유재 CONCERT 회장은 “일반 개발자도 취약점의 전문적인 분석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 분석 플랫폼의 확산은 기업의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공모접수는 12월 31일까지로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 시상은 챌린지 부문에서 3개 팀에게 브룸리 어워드, CSSA 센터장상, CONCERT 회장상이 수여되며,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은 총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팀에게는 상금과 내년 2월에 개최될 ‘IoT 큐브 컨퍼런스 2018에서 발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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