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 중국 배우고 한국 알리는 ‘중국 드리머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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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 중국 배우고 한국 알리는 ‘중국 드리머즈’ 운영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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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은 경제규모, 제조업 생산량, 외환보유고, 외국인 투자유치 등의 주요 경제 실적에서 미국과 세계 1, 2위를 다투는 나라이자 세계 1위의 인구와 3위의 면적을 가진 강대국이다.

우리나라와는 수천 년을 함께한 이웃나라이지만, 우리가 중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몹시도 단편적이다. 또한 중국이 알고 있는 한국 역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한중 수교 이후 중국에서는 한류 열풍이, 한국에서는 저렴한 패키지여행으로 상호 간의 교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사드(THAAD) 배치 때의 한중관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과의 교류는 신중해야 하며, 이는 중국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

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ICOOS)는 중국을 배우고 중국 현지에서 한국 문화축제를 병행하는 ‘중국 드리머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드리머즈’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현지 중국인들과 소통을 하며 서로의 국가를 보다 더 잘 이해하고, 한국의 문화를 중국에 알릴 수 있는 문화축제를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쿠스 관계자는 “젊은 시절에 하는 경험이야말로, 앞으로의 몇 년, 몇 십 년 동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중국 드리머즈를 통해 서 보다 많은 것을, 값진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문화교류법인 아이쿠스는 청년들이 해외에서 얻는 경험이 새로운 기회와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세계로 나아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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