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DB, 오픈소스 NoSQL DB 대비 성능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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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알-DB, 오픈소스 NoSQL DB 대비 성능 우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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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서 카산드라·HBase 대비 최대 10배 성능 차이 보여…성능·일관성·확장성 우위 확인

맵알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장 이진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SG의 보고서를 인용, 자사 ‘맵알-DB’가 오픈소스 기반 NoSQL 데이터베이스(DB) 대비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ESG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맵알-DB의 성능 및 확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아파치 카산드라(Apache Cassandra)와 아파치 HBase(Apache HBase)와의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평가에는 야후 클라우드 서빙 벤치마크(YCSB) 0.12 버전이 사용됐다. YCSB는 핵심 요소의 성능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소를 평가하는 업계 표준 프레임워크 오픈소스로, 아마존 EC2에서 최근 발표한 인핸스드 네트워킹 어댑터(ENA)를 통해 수행됐다.

평가 결과 맵알-DB의 성능은 카산드라에 비해 초당 2.5배, H베이스에 비해 5.5배 높은 평균 성능 향상을 기록했으며, 어떤 경우에는 10배 이상의 성능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워크로드의 지연 속도(latency) 측면을 평가했을 때 맵알-DB가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했고 지연 속도도 예측 가능했다. 하지만 타 제품들은 지연속도가 높거나 빠른 속도 혹은 일정한 지연속도를 제공하는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 레오네(Mike Leone) ESG 수석 검증 애널리스트는 “운영 분석 워크로드의 성능에 대한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NoSQL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경우 기업들은 빠른 속도뿐 아니라 일관성도 확보하고자 한다. 이는 고객 경험을 예측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응답시간이 핵심 요소인 역동적인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며 “ESG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HBase 및 카산드라의 오픈소스 오퍼링에 비해 맵알-DB가 더욱 빠르고 일정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맵알 단일 데이터 플랫폼의 한 부분인 맵알-DB는 기술적으로 진보한 엔터프라이즈급 NoSQL DB로,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위해 고성능·안정성·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는 전통적인 DB 아키텍처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과 복잡성을 발생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맵알-DB를 통해 기업들은 JSON 및 오픈 API 기능을 지원하는 멀티 모달(multi-modal) 기술을 탑재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다.

아눕 다와(Anoop Dawar) 맵알 제품 마케팅 및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맵알-DB는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됐다. 맵알 엔지니어링 팀은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과 복잡성을 발생시키지 않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한 낮은 지연 속도를 제공하고 대규모 확장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구조를 설계했다”며 “ESG의 평가를 통해 검증된 좋은 결과는 기업들이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직면해 왔던 대부분의 도전 과제들을 맵알이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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