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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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0.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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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포럼·금융정보보호협의회 공동 개최…‘지능정보기술과 금융보안’ 주제로 열려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금융보안포럼, 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26일 여의도에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7’을 개최했다. 금융보안 관련 업계 전문가 800여명이 참가한 이 컨퍼런스에서는 ‘지능정보기술과 금융보안’이라는 주제로 AI, 빅데이터, 레그테크 등 신기술과 금융보안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장 옆 전시부스에는 최신 금융보안 관련 제품들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홍기융, KISIA) 주관으로 전시됐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발판으로 매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시대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안착을 위해서는 금융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여 물샐틈없는 금융보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26일 열린 ‘FISCON 2017’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안착을 위해서는 금융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여 물샐틈없는 금융보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홍기융 KISIA 회장이 ‘지능정보시대, 금융정보보호의 나아갈 길, 경찰청에서‘2017년 전자금융 범죄사례 연구’를 강연했고, 오후에는 정책(Policy),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 모범사례(Best Practice)의 총 4개 분야에 대한 12개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마련됐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디지털 금융시대의 새로운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정보보호 관계자들 간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는 국내 보안전문가들이 금융권의 최신 보안 위협과 이에 따른 금융정보보호 전략 및 신기술 활용과 그 사례를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금융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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