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웸 ‘원샷패드’, FIDO 국제표준 UAF 공식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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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웸 ‘원샷패드’, FIDO 국제표준 UAF 공식인증 획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10.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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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비밀번호로 높은 보안 수준 만족…암호화폐 개인키·공인인증서 대체 위해 사용

로웸(대표 안태호)은 간편인증 솔루션 ‘원샷패드(Oneshot PAD)’로 FIDO 국제표준 UAF 분야에서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FIDO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그리고 두 개체 간 송수신하는 프로토콜로, FIDO 얼라이언스는 UAF와 U2F 프로토콜 두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UAF 분야의 인증은 주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되는 비밀번호 인증방식으로, 이번에 로웸은 UAF 분야의 서버 항목과 안드로이드 콤보, iOS 콤보에 대한 클라이언트 총 3개 제품에 대한 상호 연동 테스트를 통과해 원샷패드 기술 기반의 로웸 FIDO UAF 1.0 인증서를 획득했다.

원샷패드는 2~4자리의 기억하기 쉬운 비밀번호 설정 및 입력으로 사용자에게는 비밀번호 입력 스트레스 없이 쉽게 여러 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있고, 2채널-2팩터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간편인증 솔루션이다.

사용자 편리성은 물론 다양한 생체인증 기술과도 연동이 가능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또한 보안성 높은 솔루션 도입으로 높은 투자대비수익(ROI)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KB증권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 금융권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 보안 인증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인인증서 대체 인증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샷패드는 ‘개인키 랩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화폐의 개인키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 대체 기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안태호 로웸 대표이사는 “간편인증 기술은 핀테크 시장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증 보안이 필요한 전세계 산업 분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로웸은 이번 FIDO 공식 인증을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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