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스원, 獨 아이스필드와 제휴로 유럽 ADAS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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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스원, 獨 아이스필드와 제휴로 유럽 ADAS 시장 진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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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안전운전지원시스템(ADAS) 전문기업 에이다스원(대표 김태근)은 독일의 자동차 부품 컨설팅 및 소싱 전문기업 아이스필드(Ice Field)와 유럽시장에 ADAS 및 자율주행 기술과 제품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이다스원은 한양정보통신의 신규사업부로 출발해 2013년 임베디드비전 사업본부를 거쳐 지난해 분사를 통해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 및 자동긴급브레이크시스템(AEB) 분야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이다스원은 스마트폰 앱으로 구동되는 ADAS 솔루션인 에이원(AONE)을 비롯해 버스, 트럭, 택시 등 상용차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ADAS 전용 단말기 HM310 등 ADAS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LDWS 인증 시험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딥러닝 기반의 ADAS 전용 시스템 및 자율주행에 필요한 첨단 기술과  AEB 기술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강국인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에 국내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아이스필드는 폭스바겐은 물론 티어1 제조사에 자동차 부품, 기술 및 OEM 납품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내 자동차 및 대중교통, IT관련 산업 분야에 걸쳐 에이다스원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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