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성균관대, 빅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협력 MOU
상태바
삼성SDS·성균관대, 빅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0.26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원 내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신설…브라이틱스 AI 활용한 실습·연구 지원
▲ 정유성 삼성SDS 대표(왼쪽)와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S와 성균관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재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26일 삼성SDS(대표 정유성)와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활성화와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학교는 내년 3월에 대학원 과정으로 지능정보융합원 내에 60명 규모의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를 신설하며, 삼성SDS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검증 받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브라이틱스 AI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 해주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석 모델을 통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대학원생들은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최적화, 시각화 등의 실습은 물론 분석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SDS와 성균관대는 산업계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처음 개설되는 학과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강의 과정 전체를 함께 개발한다. 성균관대학교 교수진이 빅데이터 분석 기술 관련 이론 강의를 담당하며, 삼성SDS 연구원은 겸임 교수로 실습 및 사례 강의 등을 진행한다. 학교와 기업의 강점만을 살려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은 “삼성SDS와 공동으료 교육·기술개발 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성 삼성SDS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력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가 성균관대와 빅데이터 분석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은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AI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를 대학에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필요 시 무료로 강의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