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 호텔조리과 과정, 높은 취업률로 U턴 입학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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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대 호텔조리과 과정, 높은 취업률로 U턴 입학생 증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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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청년 취업난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 과정의 관계자는 최근 고3 수험생뿐 아니라 대학을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입학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현대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타 대학교, 전문대학을 입학한 학생들 중 적성에 맞지 않거나 취업에 대한 걱정으로 중도에 자퇴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길러 취업생을 배출하는 본교 호텔조리학과 과정에 재입학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이미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도 다시 본교에 재입학하는 U턴 입학 학생들도 늘어나며 최근 입학문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이 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에는 230여 명의 학생들이 대학을 자퇴하고 입학했으며 50여 명의 학생들이 이미 대학을 졸업 후 전문성을 길러 취업 하고자 U턴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심각한 취업난에도 많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현대의 호텔조리과 과정은 현재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권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각각 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각 분야의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재직해 실무중심의 1인1실습 커리큘럼과 관련 자격증 특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현대는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 외식업체뿐 아니라 뉴질랜드, 호주, 독일, 일본 등 해외취업자를 배출해 현재 97%의 높은 취업률을 공식발표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 취업부문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현재 호텔조리과 과정을 포함해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 호텔바텐더학과 등 전 과정의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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