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 IP제도 마련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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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연구원, IP제도 마련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10.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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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안대진)은 오는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지식재산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IP제도 마련’을 주제로 2017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다보스포럼(WEF)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제시된 이래 전 세계의 산업구조 및 시장경제 모델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식재산 분야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융합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지식재산과 융합산업의 교차영역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학계, 실무계, 연구계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공개 포럼을 6차례 진행했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많은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의견 도출을 위해 공개포럼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제적 관점(1분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재산 융합산업 발전의 경제적 고찰’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손병호 부원장이 그 동안의 논의결과를 발표하고, 인하대 이용길 교수, 한양대 정태현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법적 관점(2분과)에서는 ‘지식재산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IP제도 개선의 방향성’에 대해 경희대 이상정 교수가 그 동안의 논의결과를 발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최재식 박사, 선데이토즈 유대종 법무팀장이 주제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안대진 원장은 “포럼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산업변화에 있어 융합산업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이러한 산업변화에 있어서 지식재산 제도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지식재산 분야의 싱크탱크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 및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방향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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