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모바일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시큐리티(대표 양정규)가 애플 iOS를 지원하는 ‘자이로이드(Zyroid S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이로이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점검하는 솔루션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지원 버전을 추가하면서 대부분의 상용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쉽고 신속하게 점검,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iOS 앱의 경우, 탈옥(Jailbreak)이 가능한 기기를 통해서만 점검이 가능했으나, 자이로이드 iOS는 일반 아이폰을 이용해 직접 점검할 수 있다.
기존의 앱 취약점 점검 솔루션 및 서비스는 정적 분석 기능만을 제공해 주는 반면, 자이로이드 iOS는 점검자가 입력하는 값과 그 결과값을 실제 해킹하는 과정과 동일하게 위변조하여 취약점을 분석한다. 또한 점검은 모바일 기기가 아닌 별도의 PC를 통해 이뤄져 점검자가 쉽고 편하게 점검을 수행할 수 있다.
자이로이드는 전문가가 주요 취약점을 심도 깊게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점검과 비전문가도 쉽게 작동이 가능한 자동 점검 기능을 제공하며, 도출된 진단 결과는 상세한 취약점 점검 결과 및 대응 방법을 포함한 보고서로 제공되어 과거 점검 내역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OWASP MOBILE TOP 10과 금융위원회의 금융앱 점검항목 등 다양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킬 수 있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최근 모바일 앱을 겨냥한 보안 침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엔시큐어 고객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자이로이드가 기존 엔시큐어의 솔루션들과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시큐어는 현재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및 시큐어코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금융사, 제조사, 게임사, 공공기관 등 3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